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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9만1000달러 돌파, ETF 자금 유입과 달러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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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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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ETF 자금 유입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7주 만에 9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고점을 경신했다. 이더리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 매수세가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 9만1000달러 돌파, ETF 자금 유입과 달러 약세 영향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7주 만에 9만1000달러 선까지 치솟으며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불과 몇 주 전 7만4400달러 선에서 고전하던 세계 최대 암호화폐는 22% 급등하며 강세로 전환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상승세에 동참해 24시간 만에 5.5% 올라 1700달러를 돌파했다.

이러한 급등세 배경에는 기관투자자들의 복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비트코인 ETF들은 최근 수주 만에 가장 큰 규모인 3억8130만 달러(약 5410억 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아크의 비트코인 ETF가 1억16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고, 피델리티의 펀드가 87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에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 해임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전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 달러화지수(DXY)는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인 98.77까지 하락했다. 달러 약세는 전반적인 시장 유동성 증가와 맞물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4% 상승한 9만859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1조8000억 달러에 육박한다.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9만5600달러에서 9만8290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10만 달러 진입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5.5% 상승한 1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 로버에 따르면 최근 두 개의 대형 투자자(웨일)가 736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4500개를 매수했다. 이는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향후 1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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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23 05:52:2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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