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키(FLOKI)가 라이스 로보틱스와 손잡고 AI 기반 토큰 보상형 컴패니언 로봇 '플로키 미니봇 M1'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TOKEN2049 두바이 행사를 앞두고 공개됐으며, 라이스 로보틱스의 탈중앙화 AI 프로토콜인 RICE AI를 탑재했다. 플로키 미니봇 M1은 장보기 목록 관리, 집안일 일정 관리, 취침 전 동화 구연, 음악에 맞춰 춤추기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성향과 선호도를 학습한다.
하드웨어 혁신에 그치지 않고 라이스 로보틱스는 RICE AI 프로토콜의 주요 유틸리티 토큰인 $RICE도 출시한다. 이 토큰은 실제 사용과 온체인 인센티브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플로키 미니봇 M1 사용자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RICE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일상적인 대화와 명령이 가치 있는 AI 학습 데이터로 전환된다.
$RICE 토큰은 TokenFi 런치패드를 통해 출시되며 $TOKEN 스테이커들은 초기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FLOKI와 $TOKEN 보유자들을 위한 에어드롭도 예정되어 있어 플로키 생태계의 유틸리티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라이스 로보틱스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미쓰이 후도산, 세븐일레븐 재팬 등 유수 기업들과 협업해온 검증된 기업이다. 이들의 로봇은 이미 일본, 두바이, 홍콩의 사무실, 쇼핑센터, 도시 인프라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5000억 달러(약 71조 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이니셔티브의 주요 참여자이기도 하다. 라이스의 참여는 정책, AI, 토큰화 경제의 융합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로키는 TOKEN2049 두바이의 공식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만 5000명의 참가자와 1만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플로키는 행사장 곳곳에 브랜딩을 진행하며, 커뮤니티 관계 책임자가 'IO NET 스테이지'에서 '유틸리티가 밈코인 혁명을 이끄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