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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만에 180만 개 증발…'죽은 코인'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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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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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출시된 암호화폐 토큰 중 약 370만 개가 거래 중단됐으며, 2024년 1분기에만 180만 개가 사라졌다고 코인게코가 밝혔다. 전문가들은 진입장벽 하락과 규제 부재로 인한 공급 과잉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만에 180만 개 증발…'죽은 코인'이 쏟아졌다 / TokenPost AI

지난 2021년 이후 출시된 암호화폐 토큰 중 약 4분의 1이 올해 1분기에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와 함께 토큰 발행이 더욱 쉬워진 상황에서 발생한 현상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점을 지적했다.

코인게코의 연구 분석가 션 폴 리(Shaun Paul Lee)는 4월 30일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이후 코인게코의 토큰 추적 툴인 게코터미널(GeckoTerminal)에 등록된 토큰은 약 700만 개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이 넘는 370만 개가 현재는 거래가 중단돼 실패한 토큰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올해 1분기에만 180만 개의 토큰이 사라졌다는 부분이다. 이는 2021년 이후 전체 실패 사례 중 약 절반에 해당하며, 해당 기간 발행된 전체 토큰의 약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한 해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실패 사례다.

이번 통계는 실제로 최소 1회 이상 거래가 이뤄진 토큰만 집계 대상에 포함됐으며, 특히 펌프닷펀(Pump.fun) 플랫폼에서 채택돼 본딩 커브 과정을 마친 토큰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라이트 코인이나 도지코인처럼 초기에 밈 토큰으로 주목받은 프로젝트는 물론, 최근 블록체인 열풍에 힘입어 양산된 수많은 무명의 토큰들도 이번 대규모 폐지 사례에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생존 가능성이 낮은 토큰이 시장에 범람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여부와 함께, 토큰 발행에 대한 기준이나 규칙이 더욱 명확해지지 않는다면, 이 같은 대규모 폐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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