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6,796개로 엘살바도르 추월… “우린 이제 시작”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6
3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1,241개를 매입하며 총 보유량 6,796개로 엘살바도르를 추월했다. CEO는 ‘국가 단위보다 많은 보유’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6,796개로 엘살바도르 추월… “우린 이제 시작” / TokenPost AI

일본의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비트코인(BTC) 1,241개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엘살바도르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총 지출 규모는 약 1억 2,900만 달러(약 1,884억 원)에 달하며, 이는 회사의 단일 매입 건 중 역대 최고액이다.

이번 매입은 5월 12일 도쿄 증시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1개당 1,480만 엔(약 10만 1,800달러)에 거래된 시점에 진행됐다. 시몬 게로비치(Simon Gerovich) 최고경영자(CEO)는 거래 직후 “이제 메타플래닛은 엘살바도르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밝혀, 국가 단위를 능가하는 암호화폐 보유 전략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거래로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6,796개로 늘었으며, 현재 시세 기준 약 7억 700만 달러(약 1조 31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회사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공식화한 것은 지난 2024년 4월부터로, 평균 매입 단가는 약 9만 1,000달러로 집계된다.

한편, 엘살바도르는 국가 단위로는 여섯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비트코인 사무국(National Bitcoin Office)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714개를 보유 중이다. 이는 약 6억 4,200만 달러(약 9,369억 원) 규모다.

암호화폐 산업에서 민간 기업이 국가보다 더 많은 디지털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지형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메타플래닛처럼 상장기업이 장기적인 재무 전략 차원에서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축적하는 움직임은 향후 시장 내 기업 중심의 영향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6

추천

3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3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흰토끼를따라가라

17:54

등급 아이콘

루첸

14:50

등급 아이콘

낙뢰도

14:33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5.12 17:54:1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5.12 17:54:15

후속기사 원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5.12 17:54:14

탁월한 분석이에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5.12 17:54:1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루첸

2025.05.12 14:50:2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낙뢰도

2025.05.12 14:33:5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