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80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86%↓ 하락한 65만5480BTC(680억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1억5000만 달러로 22.2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9억8000만 달러, OKX는 38억8000만 달러로 각각 17.61%, 5.7%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93억8000만 달러 0.69%↓
솔라나 68억9000만 달러 2.33%↓
XRP 54억9000만 달러 0.88%↑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0.42%↓ 하락한 10만3658달러, 이더리움은 0.12%↓ 내린 2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청산 규모는 비트코인이 1억5100만 달러, 이더리움이 1억4693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3%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0%
솔라나 0.0077%
XRP 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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