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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비트코인 전략 보유고 조성 법안 통과로 세 번째 주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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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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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비트코인 전략 보유고 조성 법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켜 뉴햄프셔, 애리조나에 이어 세 번째 비트코인 보유 주가 될 전망이며, 초기 투자 규모는 수천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가 밝혔다.

텍사스, 비트코인 전략 보유고 조성 법안 통과로 세 번째 주 될 전망 / 셔터스톡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Texas Blockchain Council)의 창립자이자 회장 리 브래처(Lee Bratcher)에 따르면 텍사스가 곧 비트코인 전략 보유고를 조성하는 세 번째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텍사스 의회가 상원 법안 21호를 압도적으로 통과시켜 비트코인 보유고 설립을 허용했으며, 그렉 애벗(Greg Abbott) 주지사가 이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브래처가 밝혔다.

화요일 브래처는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법안이 주 의회를 통과하면 애벗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수요일 텍사스 의원들은 비트코인 보유고 설립을 허용하는 상원 법안 21호를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애벗 주지사가 궁극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확신 정도를 신중하게 표현하면서도, 브래처는 자신과 팀이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브래처는 더 블록에 "주지사와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야기했고, 그가 텍사스가 이런 방식으로 선도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확실히 그의 입에 말을 담지는 않겠다. 그는 적절한 시점에 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처가 "1~2주 내"에 주지사 책상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 비트코인 법안을 애벗이 서명한다면, 뉴햄프셔와 애리조나에 이어 텍사스가 세 번째 주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브래처는 텍사스가 비트코인에 얼마나 투자할지 추정해달라는 질문에 초기에는 주정부가 안전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자체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중 하나로 평가되며 대부분의 국가들보다 앞서 있다.

브래처는 "내 생각으로는 수천만 달러 규모가 될 것인데, 상당해 보이지만 텍사스 같은 규모의 주에게는 매우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초기이고 회계감사관이 입증된 투자 기준을 활용해 얼마나 살지, 언제 구매할지를 결정할 것이며, 이는 회계감사관실의 전문가들을 제외하고는 누구의 손에도 달려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 회계감사관들은 본질적으로 공적 자금이 어떻게 지출되고 투자되는지 관리하는 행정 회계사 역할을 한다.

브래처에 따르면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는 수년간 주정부가 비트코인 보유고를 조성하기를 희망해왔다. 브래처는 또한 텍사스 비트코인 보유고 구성 '개념'이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때부터 주정부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를 축적하기를 원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 의원들과 함께 작업해왔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오랫동안 암호화폐 친화적인 피난처였으며 많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본거지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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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5.22 1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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