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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17% 급등 신호…1조 토큰 소각에 대형 투자자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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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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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가 대칭삼각형 패턴 형성과 대규모 소각·거래소 유출로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는 17% 상승 여지를 제시했다.

 시바이누(SHIB), 17% 급등 신호…1조 토큰 소각에 대형 투자자도 움직였다 / TokenPost Ai

시바이누(SHIB), 17% 급등 신호…1조 토큰 소각에 대형 투자자도 움직였다 / TokenPost Ai

시바이누(SHIB)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4시간봉 차트에서 SHIB가 대칭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17% 가량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SHIB 가격은 0.00001446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지선은 0.00001430달러, 저항선은 0.00001474달러 수준이다. 마르티네즈는 이 대칭삼각형 패턴이 깨질 경우 17%의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상승 시 0.000017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하락 시에는 0.0000134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SHIB의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형 투자자들은 최근 34.1조 SHIB를 거래소에서 빼내 장기 보유에 나섰다. 거래소 유출입 데이터를 보면 7,680억 SHIB가 빠져나간 반면 2,660억 SHIB만이 다시 들어왔다.

일반 투자자들의 거래 패턴도 긍정적이다. 현물 시장에서는 3,380억 SHIB가 매수된 반면 3,260억 SHIB가 매도되어 순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SHIB의 소각률은 24시간 만에 1,400% 급증했다. 익명의 지갑이 약 1억 3,000만원 상당의 1조 SHIB를 소각했다. 이 지갑은 과거에도 SHIB 소각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여전히 상당량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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