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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고점 2% 앞둬…알트코인 급등·도지코인 위스키까지 열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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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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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고점에 근접하며 알트코인 전반에 급등장이 펼쳐졌다. 도지코인 위스키 출시 등 커뮤니티 열기와 변동성도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비트코인, 전고점 2% 앞둬…알트코인 급등·도지코인 위스키까지 열기 확산 / TokenPost Ai

비트코인, 전고점 2% 앞둬…알트코인 급등·도지코인 위스키까지 열기 확산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시장 전체 투자 심리에 불을 붙였다. 주요 알트코인까지 동반 상승한 가운데, 도지코인 공동 창업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의 유쾌한 반응과 도지코인 기반 위스키 출시 소식까지 더해지며 커뮤니티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11만 651달러(약 1억 5,395만 원)까지 상승하며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 1,814달러(약 1억 5,544만 원)와 불과 2% 가량의 차이만 남았다. 6월 5일 저점이었던 10만 377달러(약 1억 3,951만 원) 대비 빠르게 반등한 점이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현재는 10만 9,625달러(약 1억 5,226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일간 상승률은 1.73%, 주간 기준 5%에 육박한다. 도지코인 공동 창업자인 마커스는 “비트코인이 갑자기 흥미로워졌다”는 짧은 X(옛 트위터) 게시글로 시장 분위기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강하게 반등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8.86% 급등해 2,771달러(약 385만 원)를 넘어섰고, 도지코인(DOGE)도 4.23% 상승해 0.1918달러(약 266원)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알트코인은 최대 18%까지 치솟으며 전체 시장 상승률은 5.14%에 달했다.

변동성도 극심했다. 파생시장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단 하루 만에 총 4억 5,600만 달러(약 6,338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3억 7,400만 달러(약 5,203억 원)는 숏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이는 상승장에 대한 시장의 긴장감과 동시에 따라잡기 위한 단기 매수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도지코인재단은 북미 유명 수제 증류주 업체 헤리티지 디스틸링과 손잡고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라는 이름의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위스키는 도지코인 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으며, 암호화폐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흐름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이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는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알트코인 급등과 브랜드 제휴 같은 부가 이벤트들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궤적이 시장 전반의 판세를 어떻게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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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6.11 04:43:5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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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6.11 00:04:1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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