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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 '빚투' 부활…비트코인(BTC) 투자 열기 다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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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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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이 다시 급증하며 암호화폐에 빚투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비트코인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금리 인하에 '빚투' 부활…비트코인(BTC) 투자 열기 다시 뜨겁다

가계대출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금리 인하에 이어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오를 거란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대출 창구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1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50조792억원으로 집계됐다. 불과 열흘 전인 5월 말 잔액보다 1조9천980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주택담보대출은 1조6천억원가량 늘었고, 신용대출도 2천억원 넘게 증가했다.

대출 수요는 실제 영업현장에서도 체감된다.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서는 1시간씩 대기해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전언이다. 주로 비주택구입용,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용 대출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대출 수요가 늘면서 암호화폐 투자 흐름도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노린 '빚투'(빚내서 투자) 행태가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은행 대출을 받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자금을 쏟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레버리지 투자를 유도하는 분위기가 다시 형성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가계부채 증가세에 다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돈이 활발히 돌면서 주식, 부동산 외에도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부채를 활용한 고위험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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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5.06.16 11:11:0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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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6.16 10:02:4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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