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재단이 주말 동안 장외거래(OTC)를 통해 이더리움(ETH) 5,000개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재단 운영과 연구개발 등 핵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재단, 비트마인에 약 153억 원 규모 ETH 장외 매각
이더리움 재단은 3월 14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5,000 ETH 규모 장외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약 1,021만 달러(약 153억 원)이며, 매수자는 이더리움 최대 기업 보유자로 알려진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다.
거래는 평균 2,042.96달러(약 306만 원)에 체결됐다. 이번 거래는 비트마인의 추가 이더리움 매입으로 해석된다. 비트마인은 현재 약 450만 ETH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약 93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온체인 거래는 세이프(Safe) 멀티시그 지갑에서 진행되며 판매 대금은 재단의 핵심 운영에 투입된다. 여기에는 프로토콜 연구개발(R&D), 생태계 확장, 커뮤니티 보조금 지원 등이 포함된다.
재단은 이번 거래가 최근 공개한 ‘재무 관리 정책’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5년 6월 공개된 정책에 따르면 재단은 운영비(Opex) 버퍼 유지를 위해 일정량의 이더리움(ETH)을 매도해 법정화폐 자산 비중을 유지한다.
한편 재단은 단순 매도 외에도 다양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 ETH 이상을 스테이킹에 배치했으며, 향후 약 7만 ETH를 외부 인프라 기반 검증자(Validator)에 투입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이번 비트마인 거래는 1년이 채 되지 않아 진행된 두 번째 대형 장외 매각이다. 2025년 7월 이더리움 재단은 또 다른 이더리움 재무 기업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에 1만 ETH를 장외 매도했으며, 당시 평균 가격은 2,572.37달러로 총 거래 규모는 약 2,570만 달러였다.
장외거래 선택…시장 직접 매도 압력은 제한적
이번 매각은 중앙화 거래소가 아닌 장외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대량 매도가 시장 호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상황을 피할 수 있어 가격 하락 압력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앞서 2025년 9월 이더리움 재단이 거래소를 통한 1만 ETH 매도 계획을 공개했을 당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시장 충격 가능성을 두고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OTC 거래가 유동성 공급과 재단 운영 자금 확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ETH) 가격은 약 2,086달러(약 312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1% 이상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일주일 기준 상승률은 약 7%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시장 해석
이더리움 재단은 장외거래(OTC)를 통해 5,000 ETH를 비트마인에 약 1,021만 달러 규모로 매각했다. OTC 방식은 거래소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비트마인처럼 대규모 ETH를 보유한 기관이 추가 매입에 나섰다는 점은 장기적인 이더리움 생태계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 전략 포인트
이번 매각은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니라 재단의 재무 관리 정책에 따른 운영 자금 확보 전략이다. 재단은 ETH 일부를 매도해 법정화폐 자산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스테이킹과 검증자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네트워크 참여와 수익 창출을 병행하는 균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용어정리
OTC(장외거래): 거래소가 아닌 당사자 간 합의로 이루어지는 대량 거래 방식
스테이킹(Staking): ETH를 네트워크 검증에 예치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
Validator(검증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검증과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참여자
멀티시그 지갑(Multisig): 여러 명의 승인 절차가 필요해 보안성이 높은 지갑 구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더리움 재단이 ETH를 매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더리움 재단은 운영비와 연구개발, 생태계 지원 등 핵심 활동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ETH 일부를 매각합니다. 재단의 재무 관리 정책에 따라 일정 자산을 현금화해 운영비(Opex) 버퍼를 유지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Q.
장외거래(OTC) 방식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장외거래는 거래소에서 공개적으로 대량 매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가격 급락이나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기관 간 직접 거래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장 호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Q.
비트마인은 왜 ETH를 계속 매입하고 있나요?
비트마인은 기업 자산 전략의 일환으로 대규모 ETH를 보유하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TH를 장기 보유하면서 네트워크 참여, 생태계 성장 기대, 장기 가치 상승 등을 노리는 기업형 투자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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