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리지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강한 순유입 흐름을 보이는 반면, 베이스는 유입 대비 유출이 크게 늘며 탈출 흐름이 이어졌다.
유입(Inflows) 상위 체인
20일 기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최근 7일간 가장 많은 브리지 자산 유입을 기록한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약 13억9974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뒤이어 ▲아비트럼(1억8150만 달러) ▲베이스(1억503만 달러) ▲유니체인(1억107만 달러) ▲폴리곤 PoS(6787만 달러) ▲솔라나(6065만 달러) ▲스타크넷(2651만 달러) ▲OP 메인넷(2499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2492만 달러) ▲베라체인(2081만 달러) 순으로 유입세가 이어졌다.
유출(Outflows) 상위 체인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자금 유출이 발생한 체인은 베이스(Base)로, 총 10억4904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유입 대비 압도적인 유출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이더리움(4억8532만 달러) ▲유니체인(1억2202만 달러) ▲아비트럼(1억1962만 달러) ▲솔라나(6775만 달러) ▲베라체인(4531만 달러) ▲OP 메인넷(4010만 달러) ▲폴리곤 PoS(3927만 달러) ▲스타크넷(2383만 달러) ▲BNB 체인(1796만 달러) 순으로 유출 규모가 나타났다.

브리지 자산의 순유입 규모를 보면 ▲이더리움(+9억1441만9256달러) ▲아비트럼(+6188만915달러) ▲폴리곤 PoS(+2860만1373달러) ▲아발란체 C-체인(+1069만553달러) ▲월드체인(+389만5676달러)이 상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총 13억9977만459달러가 유입되고 4억8532만1204달러가 유출되며, 순유입 규모가 단연 압도적인 흐름을 보였다.
반면 순유출이 컸던 체인으로는 ▲베이스(–9억4400만8737달러) ▲베라체인(–2450만6828달러) ▲유니체인(–2095만2864달러) ▲OP 메인넷(–1510만8638달러) ▲솔라나(–710만9022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이더리움 L2 또는 신규 체인으로, 단기적인 수익 실현이나 생태계 간 자금 이동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