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12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코인글래스 기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71%↓ 하락했다. 거래소별로는 기관 중심인 CME가 170억7000만 달러로 23.9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4억7000만 달러로 16.12%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06억5000만 달러 4.14%↓
솔라나 62억7000만 달러 0.39%↓
XRP 40억달러 0.20%↑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펀딩비율 0.0024%를 기록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26%
솔라나 0.0009%
XRP 0.0017%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269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5069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3%↓ 하락한 10만6805달러, 이더리움은 0.20%↓ 내린 2427.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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