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8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8.40% 상승한 782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9억8000만 달러로 21.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7억3000만 달러, OKX는 44억5000만 달러로 각각 16.29%, 5.6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이 각각 8.40%, 9.63% 증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50억 달러 9.63%↑
솔라나 69억6000만 달러 0.19%↑
XRP 47억7000만 달러 11.02%↑
도지코인 21억2000만 달러 19.05%↑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60%로, 롱 포지션 우위가 소폭 강화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수준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며, 과도한 쏠림 없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2%
솔라나 0.0032%
XRP 0.010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264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2199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0% 상승한 11만256달러, 이더리움은 7.17% 오른 2626.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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