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톰 리 "비트코인, 연내 25만 달러 돌파 가능성…트럼프 정책도 호재"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펀드스트랫 톰 리는 비트코인이 연내 25만 달러(약 3억 4,75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제도권 자금 유입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톰 리

톰 리 "비트코인, 연내 25만 달러 돌파 가능성…트럼프 정책도 호재"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연내 약 3억 4,750만 원(25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 창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이같은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아직 상당히 과소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리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이 약 1억 6,535만 원(118,7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글로벌 금 시장 가치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더 높은 평가가 가능하다”며, 향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제도권 자금 유입을 상승 모멘텀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와 같은 인물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강력히 지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흐름이 기관 중심의 매수 수요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 기조도 주목받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의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같은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구성돼 비트코인 상승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견해다.

더 나아가, 리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1코인당 1억 3,900만 원(1,000,000달러)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진정한 디지털 금이 된다면, 그에 걸맞은 자산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역시 이 같은 전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는 “25만 달러가 허황돼 보이지만, 비트코인의 역사적 패턴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는 반응도 나왔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암호화폐 입법 흐름과 기관의 비트코인 수용 속도로 향하고 있다. 실제로 관련 정책이 추가로 추진되고, 주요 금융기관들이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더 활발히 포함하기 시작한다면, 리의 25만 달러 전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