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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캐시 재판, 이더리움 개발자 법정 증언…“43 ETH 직접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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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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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캐시 공동 창업자 재판에서 이더리움 개발자가 기술적 정당성 강조하며 증인에 나섰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사용 경력을 진술하며 방어 전략을 강화했다.

 토네이도 캐시 재판, 이더리움 개발자 법정 증언…“43 ETH 직접 사용했다” / TokenPost.ai

토네이도 캐시 재판, 이더리움 개발자 법정 증언…“43 ETH 직접 사용했다” / TokenPost.ai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 공동 설립자 로만 스톰(Roman Storm)의 형사 재판에서 검찰 측이 증언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피고 측은 첫 번째 증인으로 이더리움(ETH) 핵심 개발자를 법정에 세우며 본격적인 방어 전략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피고 측 변호인은 재판 둘째 날인 목요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프레스턴 반 룬(Preston Van Loon)을 증인으로 불러 토네이도 캐시에 대한 기술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법정에서 “토네이도 캐시는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도구”라며 “개인 자산 보호를 위해 직접 사용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반 룬은 자신이 지난 2019년 또는 2020년에 이 서비스를 통해 총 43 ETH(약 2억 5,470만 원 상당)를 보냈다고 진술하며, 사용 목적은 해킹 위협에 따른 보호조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해커들이 내 보유 자산 규모를 파악하게 된다면, 나는 잠재적인 표적이 된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이번 재판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를 개발한 기술자의 법적 책임을 가르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고 측은 반 룬의 증언을 통해 토네이도 캐시가 자금세탁 도구가 아닌 합법적인 개인 정보 보호 수단임을 입증하려고 한다. 향후 약 일주일간 이어질 피고 측의 변론에서 어떤 기술적·법적 논거가 제시될지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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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7.25 10:19:3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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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07.25 08:43:58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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