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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풍자 영상으로 영국 경제 현주소 직격…비트코인(BTC) 존재 이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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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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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영국의 경제 현실을 풍자한 뮤지컬 스타일의 영상을 공개하며 중앙집중 금융 시스템의 문제를 비판했다. 이 영상은 비트코인(BTC)과 같은 탈중앙화 자산의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인베이스, 풍자 영상으로 영국 경제 현주소 직격…비트코인(BTC) 존재 이유 강조 / TokenPost.ai

코인베이스, 풍자 영상으로 영국 경제 현주소 직격…비트코인(BTC) 존재 이유 강조 / TokenPost.ai

코인베이스가 영국의 금융 시스템을 비꼬는 풍자 영상을 공개하며 현지 경제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영국 내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영상은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든 게 괜찮다(Everything is fine)’는 제목의 이 영상은 밝은 멜로디와 노랫말을 이용해 영국의 재정 상태를 칭찬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인플레이션, 빈곤, 부채, 생계난 등 사회 전반의 고통스러운 장면들을 교차하며 냉소적인 대비를 형성한다. '우리에겐 아무 문제 없어. 불평할 이유가 없지'라고 시작되는 노래 가운데에는 폐허가 된 주택과 당장에라도 돈줄이 마른 듯한 시민들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거리 청소는 이보다 더 깨끗할 수 없고, 쥐고기조차 이제 더 이상 기름기를 뺄 수 없다'는 노래 가사가 흘러나오며, 쓰레기 더미와 쥐가 활보하는 거리 풍경이 비춰진다. 영상은 겉으로는 평온함을 강조하지만, 실상은 전반적인 생활고를 드러내며 시청자의 현실 인식을 환기시킨다.

특히 급등한 물가 문제도 영상의 핵심 요소다. 한 장면에서는 '피시 핑거 한 끼가 고작 100파운드(약 13만 9,000원)', '가격은 약간 올랐지만 이 역시 그리 나쁘진 않아'라는 노래 가사로 가계 부담을 희화화했다. 이는 최근 급등한 식료품 가격과 생활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풍자한 대목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BTC)과 같은 탈중앙화 자산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집중형 금융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나는 시점에서, 분산된 블록체인 기반 경제 모델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영국 사회의 경제 불균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암호화폐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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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7.31 2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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