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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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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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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4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한은, '디지털화폐연구팀' 발족…연구·기술력 강화 목적]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렸다. 한국은행은 4일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결제국 전자금융부 내 '디지털화폐연구팀'을 발족했다. 지난해 27일 한국은행은 ‘2020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CBDC 연구를 강화하고 결제 시스템의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한 감시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면서 연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7명 규모로 경제, 경영, 법, IT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중 IT 전문가가 절반이며, 이들을 모아 디지털화폐연구팀 아래 별도의 '기술반'을 뒀다. 이론적인 연구뿐 아니라 디지털화폐 구현에 필요한 기반 기술까지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美 연방수사국, 비트코인 4,040개 경매 실시…449억원 규모]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USMS)이 비트코인 약 4,000개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MS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4,040개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이는 현재 시가로 약 3,770만 달러(약 449억원)에 달한다. 해당 BTC 물량은 50건 이상의 다양한 범죄, 민사 및 행정 사건에서 몰수된 BTC다. 경매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USMS에 12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약 20만 달러(약 2억 3,800만원)를 보증금으로 예치해야 한다. 앞서 USMS는 지난 2014년 비트코인 경매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당시 비트코인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3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낙찰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018년에는 비트코인 경매를 여러 차례 실시해 그 해 5,000만 달러(약 596억원)가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英 재정청, 암호화폐 사업자 등록 수수료 세분화…중소기업 부담 줄인다]

영국이 암호화폐 기업의 사업자 등록 수수료를 매출에 따라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Financefeeds)에 따르면 영국 재정청(FCA)은 암호화폐 기업의 사업자 등록 수수료에 대한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 25만 파운드(약 3억 8,000만원) 이하 기업은 2,000파운드(약 300만원), 매출 25만 파운드 이상인 기업은 1만 파운드(약 1,500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10월 재정청은 암호화폐 기업 규제 업무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수수료 제도 시행을 제시했다. 재정청은 의회가 "법률상의 활동을 수행하고,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암호화폐 기업을 규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모든 규제 대상 기업이 감독 비용을 담당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인도 싱크탱크 "블록체인, 정치·경제 패러다임 변화시킬 수 있어"…정부 참여 권고]

인도 정부의 정책 싱크탱크가 블록체인 기술이 인도의 정치 경제적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정책 보고서를 내놓았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의 싱크탱크 니티 아요그(NITI Aayog)는 국가 블록체인 정책 보고서인 '블록체인-인도의 전략'을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정부, 기업 리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개념을 규명하고,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국가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에 대한 일부 결론과 함께 인도 내 다양한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내용으로 담았다. 정책 보고서는 두 파트로 나눠 발표된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개념, 신뢰 시스템, 스마트 컨트랙트의 경제적 잠재력, 비즈니스 수행의 용이성 및 다양한 활용사례 등의 내용이 담겼다.

[美 식품검역청, ‘수출 인증’에 IBM 블록체인 쓴다…시범 가동]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역청(FSIS)이 수출 인증 시스템의 최적화 방안을 찾기 위해 IBM과 블록체인 개념증명을 실시한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식품안전검역청은 복잡한 수출 인증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타당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검역청은 미국과 각 수입국의 요건에 따라 수출하는 쇠고기, 가금류, 계란 등을 검사한다. 수출품에 따라오는 종이 서류부터 디지털 증명, 인지(印紙), 컨테이너, 상품 샘플까지 검사 대상이 방대하다. 기관 대변인은 이번 블록체인 개념증명에서 수출 프로세스 연구를 시작으로 "공급망에서 이동하는 관련 서류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조작을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 블록체인 개념증명은 식품안전검역청의 수출입 프로세스의 현대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2020년도 기관 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민간 협력사 공개 없이 해당 계획을 전한 바 있다.

[데리비트(Deribit), 암호화폐 옵션 시장 선두…CME·백트 제쳤다]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비트코인 옵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네덜란드 소재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가 규제 승인 거래소들을 제치고 비트코인 옵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이코노타임즈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규제 승인 업체보다 미승인 업체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기관 중심 분석 플랫폼 알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데리비트 거래소가 CME와 백트를 크게 앞서고 있다. 데리비트는 지난 3일 출시한 일일 만기 상품부터 9개월 만기 상품까지 다양한 비트코인 옵션 계약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메인, 협력사 사칭 업체에 법적 대응 경고]

세계 최대 비트코인(BTC) 채굴기 업체 비트메인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일부 업체가 비트메인과의 협력 관계를 사칭,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다"며 "비트메인 측은 이들 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조만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언급된 업체는 bitmain.farm, antminersmining.com다.

자료제공=토큰포스트, 코인니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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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leepPRC

2020.02.06 09:05: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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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

2020.02.05 12:31:24

호재가 많았던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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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onbit

2020.02.05 10:38:08

데리비트가 옵션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소식과 한은 디지털화폐 연구시작이라는 소식이 호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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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잠스

2020.02.05 08:21:14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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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20.02.05 05:37: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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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썸머

2020.02.05 03:01:31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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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홍

2020.02.04 21:53: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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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vu

2020.02.04 20:08: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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