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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 "대공황 온다…비트코인만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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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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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가 대공황급 경제 위기를 경고하며 비트코인만이 자산 보호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401(k) 투자 확대 조치도 호평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로버트 기요사키 "대공황 온다…비트코인만이 해답" / TokenPost.ai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붕괴가 점쳐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또다시 암울한 경제 전망을 내놨다. 그는 “곧 대공황급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오직 비트코인(BTC)만이 이 혼란을 견뎌낼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SNS에서 금융 전문가들과 자산관리 컨설턴트들이 고객에게 ‘채권이 안전하다’며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장이 붕괴하는 상황에선 안전한 자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며, 특히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이미 붕괴 단계에 접어들었고, 미국 채권도 무디스에 의해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금을 대거 매수하고 있으며, 반면 미국 정부가 발행한 채권에 대한 수요는 급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비트코인, 금, 은, 석유, 가축 등 실질 자산을 보유한 이들만이 새로운 대공황 속에서도 부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그는 계속해서 이들 자산을 매입해 왔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행정명령도 높이 평가했다. 해당 명령은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401(k))에 비트코인과 부동산, 사모펀드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를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기회를 열어주는 조치”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블룸버그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비트코인이 정작 운용사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기존 401(k) 상품은 주로 채권과 주식에 집중돼 있고,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운용할 수 있는 담당자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이 같은 발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새 약 3% 상승해 11만 7,000달러(약 1억 6,263만 원) 선을 회복했다. 이후 다소 조정되며 현재는 11만 6,860달러(약 1억 6,226만 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요사키는 마지막으로 “채권과 주식에만 의존하는 투자자들은 이번 위기에서 큰 손실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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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1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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