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래소의 총 비트코인 잔고가 한 달간은 4만8603 BTC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일간과 주간 기준으로는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23만5189.06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3106.80 BTC가 순유입됐으나 최근 일주일간은 9110.03 BTC가 순유출됐다. 최근 30일간도 4만8603.02 BTC가 순유출되며 장기적으로는 매도 우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69만6689.32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하루 동안 1943.80 BTC가 순유출됐고, 일주일간 9742.97 BTC, 한 달간은 8만2362.40 BTC가 순유출됐다.
바이낸스는 57만4523.22 BTC를 보유 중이며 하루 기준 1627.69 BTC가 순유입됐다. 일주일간은 4739.80 BTC, 한 달간은 2만7418.78 BTC가 유입됐다.
비트파이넥스는 38만8008.6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1354.48 BTC가 순유입됐다. 일주일간은 838.28 BTC, 한 달간은 4665.83 BTC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일간 최대 순유입 ▲바이낸스(+1628 BTC) ▲비트파이넥스(+1354 BTC) ▲크라켄(+1155 BTC)
일간 최대 순유출 ▲코인베이스 프로(–1944 BTC) ▲비트플라이어(–132 BTC) ▲오케이엑스(–46 BTC)

19일 기준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5억931만 달러, 유럽 시간대 13억 달러, 미국 시간대 5억3338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8월 18일)과 비교하면 미국(+80.4%)과 유럽(+44.8%), 아시아(+25.0%) 시장 모두 거래량이 증가했다. 특히 유럽 시장은 8억9799만 달러에서 13억 달러로 치솟으며 단기 유동성이 집중됐다.
세 지역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유럽 시장이 단기 거래 주도권을 가져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