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비트코인(BTC)과의 거래쌍에서 다시 한 번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 트레이더 ‘크립토 칼레오(Crypto Kaleo)’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도지코인이 ‘갓 캔들(God Candle)’을 형성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단 하나의 차트 캔들에서 급격한 상승이 발생하는 패턴으로, 일반적으로 강한 매수세 유입을 상징한다.
현재 도지코인은 비트코인 페어에서 0.000002 BTC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가치는 최근 고점인 0.00000244를 찍은 이후 이동평균선 50일선과 200일선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차트상 기초 지표들은 점차 수렴하고 있으며, 특히 5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으로 돌아선 점이 주목된다. 이는 조만간 '골든 크로스' 발생 가능성을 의미하며, 새로운 상승 랠리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도지코인을 둘러싼 호재도 큰 기대 요소다. 미국 경제 매체 포춘(Fortune)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개인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Alex Spiro)의 지원을 받아 도지코인의 ‘공식 트레저리 기업 공식화’가 추진 중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기업은 최소 2억 달러(약 2,780억 원)의 자금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한 상태다. 구체적인 구조나 상장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도지코인의 제도권 진입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의 미래 가격 흐름에 대해 크립토 애널리스트인 ‘알리(Ali)’는 30% 수준의 파동 가능성이 있는 삼각 수렴 패턴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0.23달러(약 320원)를 강하게 돌파하는 것이 상승 전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17달러(약 302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을 둘러싼 기술 분석과 시장 기대가 맞물리며, 알트코인 시장의 투심 변화를 가늠할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도지코인이 다시 한 번 급격한 상승 흐름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