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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300만원·이더리움 600만원·리플 3900원대 혼조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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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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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오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상승, 이더리움 강세 지속, 리플 혼조 양상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1억5300만원·이더리움 600만원·리플 3900원대 혼조 시세 / 셔터스톡

비트코인 1억5300만원·이더리움 600만원·리플 3900원대 혼조 시세 / 셔터스톡

9월 2일 오후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간 흐름에 차이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상승 우위의 모습을 그리지만, 종목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먼저 비트코인은 현재 11만389달러(약 1억5,343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2.1%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1시간 등락률도 0.16%로 미미한 움직임이지만, 하루 기준으로는 비교적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간 기준 상승률은 0.36%로 제한적이지만, 30일 기준으로는 -2.81%로 조정받은 이후 회복세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60일과 90일 기준으로 각각 1.16%, 4.73% 상승하며 중기적 완만한 상승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중장기 상승 흐름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2일 오후 현재 가격은 4,412달러(약 613만 원) 수준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0.25%의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0일 기준 상승률이 28.13%에 달하고, 60일과 90일 기준으로는 각각 72.22%, 67.64%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시간 단기 흐름도 0.61%의 상승세로 긍정적이며, 이더리움은 현재 시장에서 상승을 주도하는 핵심 종목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강세는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확대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리플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독자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현재 가격은 2.80달러(약 3,897원)로 집계되며, 24시간 기준으로는 2.44% 상승했지만, 1시간 변동률은 -0.26%로 다소 약세 전환 조짐도 포착된다. 일주일 기준 낙폭은 -3.65%로, 최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과 동조하지 않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리플은 60일과 90일 기준 상승률이 각각 25.36%, 25.29%를 기록하는 등 중기적 우상향 압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암호화폐 시세는 여전히 낙관과 경계의 교차 속에서 종목별 뚜렷한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주요 상승 견인자 역할을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바이비트 제공 포지션 수익 분포에 따르면, 현재 파생상품 시장 참여자들의 수익 구간은 손실 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수익 구간에 위치한 포지션은 총 221건이며, 손실 구간은 277건으로 집계되었다. 포지션 수가 손실 쪽으로 우세하다는 점은 아직까지 시장 심리가 단기적으로는 조심스럽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변동 없는 포지션 분포는 16건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시장이 변동성 구간에 진입해 있다는 점도 시사한다.

특히 이더리움이 가격 측면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 포지션 수가 그보다 많은 점은 해당 종목 내 포지션이 숏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반영한다. 이는 이더리움의 가파른 상승에 따라 숏 포지션 청산이 동반되며 단기 매도세가 발생했거나, 아직 상승 추세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투자심리의 단면일 수 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포지션 손실 비율이 높은 것은 시장이 완연한 회복 국면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리플의 경우는 가격 변동성과 포지션 수익 간 연관성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해당 종목은 외견상 균형 잡힌 포지션 분포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포지션 분포는 단기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며, 현재 수익 구간보다 손실 구간이 우위에 있는 현황은 조정 국면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과 함께 향후 기술적 반등 기대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향후 이러한 포지션 흐름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어떻게 재편될지, 그리고 리플을 포함한 기타 알트코인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이더리움은 거듭된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 채널을 유지하며 4,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가 4,650만 달러 규모의 비트를 매도하고 이더리움으로 전환한 사례는 기관 중심의 수요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여기에 더해, 현물 기반 이더리움 ETF로의 자금 유입세가 확대되는 것은 기술적 조정 구간에서도 중장기 상승 모멘텀을 담보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4,600~4,700달러의 고점 저항선 돌파 실패 시, 오는 9월 중순까지 중간 구간인 3,500달러대까지 후퇴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오히려 ‘베어 트랩’이 형성된 후 10월 반등을 도모할 수 있는 전술적 조정으로 해석되나, 최근 소폭 모멘텀 약화와 Starknet의 기술적 장애 발생 등은 단기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장기 수급 개선 기대와 단기 기술적 부담이 혼재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와 ETF 유입이 지속되는 반면, 일부 알트코인—특히 최근 로빈후드에 상장된 SUI—은 시장 전반의 유동성 위축 여파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SEI의 ETF 신청, 일본 디지털 엔화(DCPYJ) 추진, BlockDAG 프리세일 흥행 등은 시장 내 특정 섹터에 대한 관심도를 견인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가격 반등세로 이어지기엔 아직 거래량과 심리적 탄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주요 저항 구간을 명확히 돌파하는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기술적 지지선과 수급 흐름을 고려한 분할 진입, 명확한 손절 기준 설정 등 보수적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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