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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는 정말 범죄의 온상인가… 전문가들 '기술로 투명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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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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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팟캐스트 '클리어 크립토'가 암호화폐 범죄 통계와 한계, 기술의 역할을 조명하며 규제보다는 시스템적 투명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호화폐는 정말 범죄의 온상인가… 전문가들 '기술로 투명성 높여야' / TokenPost.ai

암호화폐는 정말 범죄의 온상인가… 전문가들 '기술로 투명성 높여야' / TokenPost.ai

암호화폐는 종종 주류 언론의 부정적인 헤드라인에 등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혁신·회복력·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려는 공동체의 노력이라는 더 깊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특히 최근에는 암호화폐 업계가 직면한 가장 민감하면서도 오해가 많은 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의 범죄' 문제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스타크웨어와 코인텔레그래프가 공동 제작하는 팟캐스트 ‘클리어 크립토’가 해당 이슈를 정면에서 다뤘다. 팟캐스트는 단순한 과장이나 공포심 유발이 아닌, 실제 데이터와 사례에 기반한 심층 분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암호화폐 범죄의 실태와 통계, 제도적인 대응 부족, 그리고 업계 내부의 자정 노력까지 폭넓게 살펴보고자 했다.

범죄는 분명 암호화폐의 그늘 중 하나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는 전통 금융도 피해가지 못한 숙제이며, 오히려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분산성은 범죄를 추적하고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분석도 많다. 가령 스타크넷(STRK)과 같은 차세대 확장성 솔루션은 네트워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범죄 도구'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암호화폐가 새로운 규범과 기준을 만들어가는 기술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각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적 공백은 존재한다. 미국 행정부는 현재 디지털 자산을 통한 자금세탁과 사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속속 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측도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한 규제 강화보다는 기술적 투명성 확보와 국제 공조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

암호화폐는 여전히 신생 산업이다. 제도, 기술, 윤리 모두 미성숙한 영역이 존재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현실의 문제들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고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클리어 크립토'는 이를 통해 범죄라는 단일 프레임에서 벗어나, 암호화폐가 만들어갈 신뢰 기반의 디지털 경제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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