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9월 8일~9월 12일, 5거래일) 동안 총 23억4000만 달러(약 3조261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앞서 8월 마지막 주간 4억4071만 달러, 9월 첫째 주간 2억4642만 달러에 이어 3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유지했다.
일간 흐름을 보면 ▲8일(3억6825만 달러) ▲9일(2305만 달러) ▲10일(7억5714만 달러) ▲11일(5억5278만 달러) ▲12일(6억4235만 달러)로 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한 주 동안 누적 거래대금은 16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간 거래대금은 ▲8일 30억2000만 달러 ▲9일 30억3000만 달러 ▲10일 38억8000만 달러 ▲11일 28억4000만 달러 ▲12일 38억9000만 달러였다.
현재까지 종합 순유입 자금은 56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1531억8000만 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62%에 해당한다.
현재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블랙록 IBIT로, 885억6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어 피델리티 FBTC가 241억4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207억8000만 달러를 각각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