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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1만 달러 돌파...트럼프 외교 행보에 시장 낙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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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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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이 낙관적으로 전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예고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BTC) 11만 달러 돌파...트럼프 외교 행보에 시장 낙관론 확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11만 달러 돌파...트럼프 외교 행보에 시장 낙관론 확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이 11만 1,000달러(약 1억 5,429만 원)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낙관적으로 전환됐다. 전날 대비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약 4% 증가했고, 하루새 약 1,390억 달러(약 192조 8,6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트코인을 앞선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랠리에 힘을 보탰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약세 흐름 속에서 한때 10만 4,000달러(약 1억 4,456만 원) 아래로 밀렸으나, 이후 꾸준히 회복하며 11만 1,200달러(약 1억 5,456만 원)까지 반등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일정 발표가 촉매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오는 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을 “강하고, 인상적인 인물”이라며 평가하며 미중 간 정상 대화 복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조 2,000억 달러(약 3,058조 원)를 초과했고, 시장 점유율은 57.1%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하루 새 5% 상승하며 다시 한 번 4,000달러(약 556만 원)를 넘겼고,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앞서는 상승률을 보였다.

알트코인들의 움직임도 뚜렷하다. 체인링크(LINK), 지캐시(ZEC), 멘틀(MNT)는 10~1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도지코인(DOGE),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에이다(ADA), 니어프로토콜(NEAR)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프로비넌스 블록체인(HASH)과 플레어(Flare)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눈에 띄는 예외로 남았다.

이번 반등은 단순한 가격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트럼프의 발언이 시장에 외교적 긴장 완화 기대감을 불어넣으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시킨 것이다. 특히 미중 정상 회담이라는 외교적 이벤트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향후 시장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이 예상된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현재 약 3조 8,700억 달러(약 5,379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단 하루 사이에 1,500억 달러(약 2,085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추가 유입된 결과로, 시장이 다시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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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5.10.20 19:27:5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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