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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강화 코인 대시(DASH), 하루 새 50% 폭등…시총 2조 4,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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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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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DASH) 가격이 하루 만에 50% 급등하며 2022년 이후 최고치를 돌파했다. 거래량도 2조 원 이상 폭증하며 프라이버시 코인 전반에 걸친 급등세를 이끌고 있다.

 프라이버시 강화 코인 대시(DASH), 하루 새 50% 폭등…시총 2조 4,000억 원 돌파 / TokenPost.ai

프라이버시 강화 코인 대시(DASH), 하루 새 50% 폭등…시총 2조 4,000억 원 돌파 / TokenPost.ai

비트코인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프라이버시 특화 암호화폐 대시(DASH)의 시세가 하루 만에 50%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세 배 가까이 상승한 이 코인은 단숨에 시가총액 18억 달러(약 2조 4,438억 원)를 돌파했다.

2025년 11월 4일 기준, 대시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100위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대시 가격은 한때 145.95달러(약 19만 7,000원)를 찍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거래량 또한 폭증해 최근 24시간 기준 20억 달러(약 2조 7,154억 원) 이상이 거래됐다.

이번 상승은 프라이버시 코인 전반에 걸친 급등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최근 지캐시(ZEC), 모네로(XMR), 레일건(RAIL)과 같은 익명성 기능이 강조된 중소형 암호화폐들 또한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프로젝트에 뚜렷한 외부 호재나 기술적 업데이트는 없어, 상승세의 배경은 뚜렷하지 않다.

시장 전반의 분위기는 오히려 하락세다. 비트코인(BTC)이 10만 5,000달러(약 1억 4,257만 원) 이하로 밀리며, 지난 하루 동안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8,189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특히 롱 포지션이 전체의 88%에 달해 강세 추세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시는 2014년 라이트코인(LTC)에서 포크된 프로젝트로, 프라이버시 기능과 하이브리드 합의 메커니즘(지분증명+작업증명)을 결합한 최초의 암호화폐다. 2017년 강세장에서 1,500달러(약 202만 원) 이상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해 현재 가격은 여전히 역사적 고점 대비 90% 이상 낮은 수준이다.

프라이버시 코인의 가격 급등은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이기도 하다. 일부 시장 참여자는 현재 강세 주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러한 움직임을 단기적 투기 현상으로 해석한다.

익명성과 탈중앙화의 가치를 강조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프라이버시 코인의 존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시의 이번 급등이 추세의 변곡점을 의미하는지는 더 많은 거래일이 지난 후 확인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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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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