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억3700만 달러(약 1982억 원) 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유출세가 이어지면서 현재 누적 순유입 규모는 602억8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이날 12개 종목 중 ▲피델리티 FBTC(1억1330만 달러) ▲아크·21셰어즈 ARKB(829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BTC(2161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697만 달러) ▲반에크 HODL(368만 달러) 5개 종목이 순유입을 기록하고 ▲블랙록 IBIT(–3억7549만 달러) 1개 종목에서 유출이 발생했다.
총 거래대금은 40억7000만 달러로, 전일(89억3000만 달러) 대비 54.4% 감소했다. 주요 거래 상위 종목은 ▲IBIT(30억3000만 달러) ▲FBTC(3억6604만 달러) ▲GBTC(2억4999만 달러) 순이다.
총 순자산 규모는 1391억5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72%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IBIT(828억1000만 달러) ▲FBTC(210억4000만 달러) ▲GBTC(177억6000만 달러)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