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가 짙어지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억1858만 달러(약 1717억 원) 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유출세가 이어지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9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날 9개 종목 중 ▲그레이스케일 ETH(2406만 달러) ▲피델리티 FETH(345만 달러) ▲21셰어스 TETH(51만8680달러) 3개 종목은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블랙록 ETHA(-1억4661만 달러) 1개 종목에서 상당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전체 시장이 순유출로 마감했다.
총 거래대금은 17억9000만 달러로, 전일(41억5000만 달러) 대비 56.9% 감소했다. 주요 거래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3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억486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1117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227억4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약 5.46%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34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4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25억6000만 달러)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