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3일~7일, 5거래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5억783만 달러(약 7414억 원)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직전 주(+1597만 달러)에서 반전된 흐름으로, 다시 자금이 빠져나가며 매도 우위가 뚜렷해졌다.
일간 흐름을 보면 ▲3일(–1억3576만 달러) ▲4일(–2억1937만 달러) ▲5일(–1억1858만 달러) ▲6일(+1251만 달러) ▲7일(–4662만 달러)로, 5거래일 중 4일 동안 자금이 유출됐다.
한 주간 누적 거래대금은 118억5000만 달러로, 전주(96억1000만 달러) 대비 23.2% 증가했다.
일간 거래대금은 ▲3일 25억1000만 달러 ▲4일 41억5000만 달러 ▲5일 17억9000만 달러 ▲6일 16억2000만 달러 ▲7일 17억7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8억6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226억6000만 달러(33조836억원)로,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42%를 차지했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34억7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4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24억8000만 달러) 순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