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5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3억7277만 달러(약 5463억 원)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12일(2억7798만 달러)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582억2000만 달러로 줄었다.
이날 12개 종목 중 ▲그레이스케일 BTC(1억3963만 달러) ▲프랭클린 EZBC(1076만 달러) 2개 종목에서 유입세가, ▲블랙록 IBIT(52만3150달러) 1개 종목에서 유출세가 확인됐다. 나머지 9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58억4000만 달러로, 전일(76억50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39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6억648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5억3292만 달러)에 집중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1222억9000만 달러로, 전일(1210억1000만 달러) 대비 확대됐다.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약 6.61% 수준으로 유지됐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727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85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57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