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다. 동시에 시바이누(SHIB)는 1조 3600억 SHIB 규모의 거래량 급증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웠고,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BTC)의 차트에서 강한 약세 신호인 ‘데드캣 바운스’ 형성을 경고했다.
리플이 지원하는 XRP는 최근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1시간봉 차트에서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50일선과 200일선이 기준이지만, 이번엔 빠른 추세 전환을 포착하기 위해 9일선과 26일선이 사용됐다. 이 신호는 일반적으로 매수 전환으로 간주돼 향후 가격 상승 여지를 시사한다.
실제로 XRP는 이전 골든크로스 후 7% 넘게 상승하며 2.99달러(약 4,395원)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분석가들은 XRP가 2.20달러(약 3,234원) 이상의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3달러(약 4,41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하루 거래량은 전일 대비 53.9% 증가한 63억 달러(약 9조 2,610억 원)에 달하며, 이는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대강도지수(RSI)도 56 수준으로, 과열 신호 없이 추가 상승 여력을 남겼다는 평가다.
한편 시바이누는 1조 3600억 SHIB에 달하는 급격한 거래량 급증으로 주목받았다. 11월 하락장을 겪은 뒤 저점에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강한 반전 신호로 간주된다. 특히 시바이누 가격이 0.0000080달러(약 0.012원)까지 밀린 이후, 대규모 거래량과 반전형 캔들이 동시에 나타났다. 이는 약세 트레이더의 손절과 강한 매수세 유입이 함께 벌어진 ‘흡수 반전’ 패턴에 해당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렇게 저점에서 발생한 거래량 확대는 ‘강한 손’들의 매집과 ‘약한 손’들의 투매가 동시에 벌어지는 구간이라 설명하며, 향후 랠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본다.
반면 비트코인에서는 약세 신호가 부각됐다. 원로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두고, 고전적인 ‘데드캣 바운스’ 패턴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BTC는 12만 달러(약 1억 7,640만 원)를 상회하던 가격에서 8만 달러대 초반(약 1억 1,760만 원)까지 급락한 뒤 짧은 반등세를 보였다. 그는 이 움직임을 ‘5파동 조정’으로 해석하며 본격적인 반전이 아닌 일시적 반등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브란트는 현재 BTC가 머물고 있는 8만 8,000~9만 2,000달러(약 1억 2,936만~1억 3,524만 원) 구간에서의 가격 압축이 지속되며 추세 전환 여부가 갈릴 것으로 봤다. 최근 거래소 내 유동성이 줄고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등 변동성 장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비트코인 ETF 흐름도 불안정해지는 상황이다. 블랙록의 IBIT에서 순유출이 일어났고, 기타 ETF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XRP는 기술적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며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반면 BTC는 약세 패턴 가능성이 제기되며 단기 경계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전략 포인트
SHIB처럼 대량 거래량 동반 반등 패턴은 추세 전환의 실마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BTC처럼 ETF 흐름과 시장 유동성 지표도 병행 분석할 필요가 있다.
📘 용어정리
- 골든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매수 신호
- 데드캣 바운스: 큰 하락 이후 일시적 상승 후 재하락하는 패턴
- RSI (상대강도지수): 자산의 과매수·과매도를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
- 흡수 반전: 대량 매수세가 하락 중 등장하며 추세 전환 가능성을 암시하는 거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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