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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사상 최대 레버리지 수준…바이낸스·바이비트가 선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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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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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다. 거래소 점유율은 바이낸스와 바이비트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시장 구조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BTC), 사상 최대 레버리지 수준…바이낸스·바이비트가 선물 주도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사상 최대 레버리지 수준…바이낸스·바이비트가 선물 주도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역사상 가장 레버리지가 많이 걸린 자산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알프랙탈(Alphractal)의 최고경영자(CEO) 주앙 웨드슨은 최근 자신이 개발한 데이터 모델을 바탕으로 이같이 평가하면서,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두 거래소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드슨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파생상품 중심의 비트코인 거래가 폭증했다"며 "공격적인 레버리지 사용이 시장의 성격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무기한 선물계약(Open Interest, OI) 수치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과 비교해 약 5배 증가했고, 이는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기적 거래가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는 또한 거래소별 포지션 분포에 주목하며,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플랫폼들의 마케팅이 얼마나 공격적인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전통적으로 레버리지 시장을 주도하던 비트멕스는 점유율이 0.65%로 줄어든 반면, 바이낸스가 30%, 바이비트가 16.7%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알프랙탈의 모델에 따르면 현재 시장 포지션은 롱(Long) 비중이 72.4%(약 3조 7,667억 원), 숏(Short) 비중이 27.6%(약 1조 4,320억 원)로, 투자자들이 상승에 베팅한 비율이 2.6배 더 높다. 이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 상승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지만, 웨드슨은 "이 같은 불균형은 과도한 레버리지가 원인"이라며 "차익 실현 과정에서 롱 포지션이 빠르게 정리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큰 폭 상승세를 보이며 9만 1,000달러(약 1억 3,317만 원)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드 필로우스는 "BTC가 9만 3,000~9만 4,000달러 사이 저항 구간에 다다랐다"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만 달러(약 1억 4,633만 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트레이더 캡틴 파이빅은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 기준으로 하락 확산 쐐기 패턴을 만들고 있다"며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면 8만 8,000달러(약 1억 2,877만 원)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여자들의 레버리지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투자 전략 수립 시 포지션 크기와 손절 기준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 수준의 레버리지를 기록하면서 단기 수익에 치우친 불균형 구조를 노출하고 있다. 이는 가격 상승 시 급등을, 하락 시 대규모 청산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적 불안 요소다.

💡 전략 포인트

고레버리지 환경에서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매크로 요인 변화나 저항선 돌파 실패 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롱/숏 밸런스 분석과 거래소별 점유율 동향이 핵심 참고 지표다.

📘 용어정리

- 오픈 이자(Open Interest, OI): 선물 및 옵션 시장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은 미결제 계약 수. 높은 OI는 활발한 시장 참여와 관련 있음.

-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만기일이 없는 선물 계약으로, 실시간 펀딩 비용을 통해 롱/숏 균형을 유지함.

- 레버리지(Leverage): 투자 원금보다 많은 자산을 거래하기 위해 차입하는 구조. 손익이 크게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리스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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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11.28 00:11:3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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