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에서 극심한 조정을 겪으며 30일간 37%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는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가격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에이다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9.7% 하락하며 0.40달러(약 587원) 지지선을 이탈했다. 보도 시점 에이다의 가격은 0.3824달러(약 562원)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권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RSI(상대강도지수) 측면에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점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에이다의 RSI는 22.11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과매도 신호로 해석되는 30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 대신 매수를 고려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실제 거래량은 같은 기간 동안 108.1% 급증해 약 8억 4,554만 달러(약 1조 2,426억 원)를 기록했다.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거래 활동은 오히려 증가한 셈이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패닉보다는 포지션 조정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에이다의 반등 기대감을 키우는 또 다른 요소는 ‘에이다 고래’로 불리는 대규모 투자자들의 움직임이다. 과도한 공급으로 인해 가격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이들이 시장에서 코인을 다시 흡수할 경우 매도 압력 완화와 함께 단기 반등이 촉진될 수 있다.
한편 카르다노 재단은 에이다의 유동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화 거래소 신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채택률 확대는 물론 가격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베이스는 12월 5일부터 24시간 거래를 지원하며, 12일에는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에이다 기반의 무기한 선물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카르다노의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미드나이트 블록체인의 자체 토큰 ‘나이트(NIGHT)’가 12월 8일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달은 카르다노 생태계에 주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 시장 해석
에이다는 RSI 하락과 거래량 증가 흐름 속에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고래 매집 및 신규 거래소 상장 등도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 전략 포인트
단기 기술 지표는 매수 시그널을 제시하고 있으나, 시장 전반의 침체 국면을 고려할 때 분할 진입 또는 보수적 접근이 요구된다.
📘 용어정리
RSI(Relative Strength Index): 자산의 과매수 혹은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기술적 지표. 일반적으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로 간주된다.
과매도(Oversold): 특정 자산이 단기간 동안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로, 반등 가능성을 암시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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