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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IBIT, 수익률 마이너스에도 글로벌 자금유입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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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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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BIT'가 2025년 한 해 동안 250억 달러를 유치하며 수익률 마이너스에도 글로벌 ETF 중 6위에 올랐다. 장기 보유 전략을 선호하는 고연령 투자자들의 신뢰가 유입 배경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ETF IBIT, 수익률 마이너스에도 글로벌 자금유입 6위 / TokenPost.ai

비트코인 ETF IBIT, 수익률 마이너스에도 글로벌 자금유입 6위 / TokenPost.ai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2025년 전 세계 ETF 중 6번째로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ETF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실적을 낸 사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ETF 시장 속 IBIT의 선방

블룸버그의 시니어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IBIT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50억 달러(약 37조 250억 원)의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ETF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유입 규모다. 더욱 주목할 점은 IBIT가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유일한 상위 펀드였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전통 자산 ETF들과 비교해도 이 성과는 눈에 띈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의 ‘GLD’는 64%의 수익률을 보였지만 자금 유입 규모에서 IBIT에 밀렸다. 반면 뱅가드의 S&P500 ETF(VOO)는 1위를 차지하며 무려 1,450억 달러(약 214조 6,450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장기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은 IBIT

전문가들은 IBIT의 순유입 배경에 ‘장기 보유 전략(HODL)’을 선호하는 고연령 투자자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발츄나스는 “수익률이 부진한 해에 250억 달러를 끌어모은 점만 봐도 향후 호황기에는 훨씬 큰 흐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장기 보유 성향이 IBIT 자금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며, 이를 ‘HODL 클리닉’이라고 표현했다. 완벽한 수익률이 아니더라도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바라본 투자자들이 ETF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ETF 시장 전반은 유동성 둔화

한편 미국의 전체 비트코인 ETF 시장은 최근 약세 흐름에 직면했다. 시장조사기관 SoSoValue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 기준 미국 내 비트코인 ETF들은 한 주간 약 4억 9,700만 달러(약 7,349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 12만 6,080달러 대비 약 30% 하락, 8만 8,293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가격 조정 국면에서 ETF 유출이 발생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 와중에도 IBIT은 연중 자금 유입 상위권 안에 머무르는 저력을 보였다.

IBIT의 정반대 흐름, 시장에 시사하는 바

IBIT은 수익률 마이너스, 시장 전체 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본을 유치해 투자자 신뢰를 입증했다. 이 같은 투자자 수요는 향후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장을 맞을 경우 ETF 시장 확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과 같은 전통 금융 대기업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 역시 ETF 중심의 크립토 투자 방식이 점차 주류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블랙록의 IBIT ETF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전 세계 ETF 중 6번째로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장기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상승장에서는 더욱 활기를 띨 가능성을 나타낸다.

💡 전략 포인트

단기 수익보다 자산 편입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안정성이 떨어지더라도 순자금 유입이 가능한 ETF 구조는 크립토 시장의 제도권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 용어정리

- HODL: ‘Hold On for Dear Life’의 약자로, 가격이 급락해도 매도하지 않고 장기 보유하는 전략

-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자산의 가격을 추종한다. 비트코인 ETF는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그 가격을 반영함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아이비아이티(IBIT) ETF가 수익률이 마이너스인데 왜 자금이 유입됐나요?

A.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보다 비트코인을 장기 전략 자산으로 생각한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로 추정되는 장기 보유 성향의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비트코인을 편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Q. 글로벌 ETF 순위에서 6위면 어느 정도인가요?

A. 전 세계 수천 개 ETF 중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돈이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수익률은 낮았지만 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금 ETF, 일부 주식 ETF보다 나은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Q. 금 ETF보다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디지털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 또는 기술과 친숙한 투자자들이 금보다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할만한 자산으로 보고 있는 현상이 반영됐습니다.

Q.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A. 2025년 12월 기준 비트코인은 역대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8만 8,293달러(약 1억 3,078만 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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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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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1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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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1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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