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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장중 9만 달러 돌파…반등에도 투자심리는 '공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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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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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FOMC를 앞두고 9만 달러를 넘으며 단기 반등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다. ETF 자금 유출과 기관 수요 부진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BTC) 장중 9만 달러 돌파…반등에도 투자심리는 '공포' 지속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장중 9만 달러 돌파…반등에도 투자심리는 '공포' 지속 / TokenPost.ai

비트코인, FOMC 앞두고 한때 9만 달러 회복…시장 반등에도 투자심리는 ‘불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반등에 나서며 비트코인이 잠시 9만 달러(약 1억 2,892만 원)를 돌파했다. 그러나 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공포’ 수준에 머물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시장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약 2% 상승한 8만 9,500달러(약 1억 2,812만 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3,000달러(약 430만 원)를 다시 넘어서며 2.6% 상승했고, 톱10 코인 대부분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단 트론(TRX)은 1%가량 하락했다.

이번 반등은 최근 약세 흐름 속에서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달러지수(DXY)는 전날 하락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집권 이후 달러지수는 1년간 10.4% 하락한 상태다.

기관 수요는 여전히 약세…“이더리움, 손익분기선에서 눈치싸움 중”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심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비미시는 “이더리움이 여전히 ‘밀집 원가 구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이 구간은 많은 투자자들의 손익분기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수준을 방어하는 것은 바닥 다지기 신호이지만, 반대로 무너지면 매도 압력이 쏟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도 여전히 ‘공포’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반등에도 큰 변화 없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FOMC 직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이퍼리퀴드 HYPE 급등…9천억 원 규모 숏포지션 청산

가장 눈에 띄는 상승 종목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토큰 HYPE였다. HYPE는 24시간 동안 18% 상승했고, 통합 거래 플랫폼인 칸톤(CC)도 8%대 급등했다. 반면, RIVER는 25% 하락하며 하락폭 1위를 기록했고, MIDNIGHT는 5.4% 하락했다.

NFT 프로젝트 문버즈 생태계의 거버넌스 토큰 BIRB도 출시와 함께 100% 이상 급등하며 주목받았다.

시장 급등에 따른 레버리지 해소도 컸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3억 1,500만 달러(약 4,514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숏포지션의 비중이 약 2억 5,000만 달러(약 3,581억 원)였다. ETH 관련 청산 규모는 약 9,500만 달러(약 1,360억 원)로 가장 컸고, BTC는 약 9,230만 달러(약 1,322억 원), HYPE가 약 2,640만 달러(약 378억 원)였다.

ETF 자금 흐름 ‘역전’…비트코인 ETF 하루 2,100억 원 유출

27일 기준, 현물형 ETF에서의 자금 흐름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시장조사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는 이날 하루 6,350만 달러(약 909억 원) 순유출됐다. 하지만 자산 규모는 ETH 가격 상승 효과로 181억 5,000만 달러(약 26조 원)로 증가했다.

비트코인 ETF 역시 같은 날 1억 4,740만 달러(약 2,112억 원)가 빠져나갔지만, 총 순자산은 1,150억 달러(약 164조 원) 수준을 유지했다.

시선은 다시 FOMC로…“변수는 금리 발표 아닌 파월 발언”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29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로 향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시장은 기준금리의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으며, 관건은 제롬 파월 의장의 향후 통화정책 발언이다.

싱가포르 기반 트레이딩사 QCP캐피털은 “이번 회의의 핵심은 금리 자체가 아닌, 언제를 기점으로 인하가 재개될 것인지 여부”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지만, 고용지표는 둔화되고 있어 연준의 판단이 복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반등 기회를 모색 중이나, 여전히 금리와 매크로 변수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시장은 ‘파월의 한마디’에 주목하고 있다.


💡 “숫자에 가려진 심리를 읽는 법,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비트코인이 단기 반등하며 9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안’ 속에 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가 반등에도 반응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한 가격이 아닌,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와 구조’를 꿰뚫어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ETF 자금 흐름이 다시 유출로 전환되고, 온체인 상 이더리움은 손익분기점에서 눈치싸움을 벌이는 국면. 이처럼 표면 아래에 숨겨진 데이터를 읽고, 숨은 구조를 분석할 수 있어야 진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가격에 흔들리지 않고, 프로젝트의 본질과 시장 구조를 판별하는 분석력을 기릅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내부자 물량, 락업 해제 일정, 인플레이션 구조를 분석하여 ‘덤핑’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 온체인 데이터 분석: 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코스트 베이스와 청산 구간을 파악하여 진짜 매수/매도 타이밍을 추적합니다.
  • 공포·탐욕 지수, MVRV, NUPL: 시장 가격 뒤에 숨겨진 심리를 숫자로 해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금은 숫자보다 ‘시그널’을 읽는 시대.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와 함께 ‘정보가 아닌 인사이트’를 갖춘 투자자로 거듭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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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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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케리박

2026.01.29 07:09:5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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