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유입과 기관 거래량 증가가 동시에 포착됐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3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418.19BTC로 집계됐다. 전일(–57.37BTC) 소폭 순유출 이후 다시 뚜렷한 순입금으로 전환됐다. 단기적으로는 거래소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가운데 이날은 자금 유입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앞서 1월 29일에는 +205.12BTC, 30일에는 +585.60BTC의 순입금이 나타났으나, 2월 1일 –57.13BTC, 2일 –57.37BTC로 이틀 연속 소폭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후 3일 다시 순입금이 확대되며 최근 며칠간 유입과 유출이 번갈아 나타나는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2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09%를 기록 중이다.
1월 27일 –0.149%에서 28일 –0.154%까지 추가 하락한 이후 29일 –0.162%로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30일 –0.177%까지 약세가 이어졌으나 31일 –0.118%로 반등했고 2월 1일 –0.094%, 2일 –0.09%로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지표는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어 미국 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현물 매수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을 시사하고 있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2만1204.48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1만1550.08BTC 대비 약 83.6% 증가한 수치로, 단기 거래 강도가 크게 확대된 흐름이 확인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3억716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조정 이후 반등 국면에서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 참여가 뚜렷하게 확대된 모습이다. 단기 방향성 탐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대형 주문 유입이 강화되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도 함께 개선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