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트코인이 하루 5000개 넘게 순유출된 가운데 바이낸스 미국 시간대 거래량이 78% 급감하며 시장 유동성 둔화가 확인됐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7일 12시 19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8만1770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5148 BTC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5896 BTC 순유입이 나타났다. 한 달 기준으로는 1만1065 BTC 순유입이 기록돼 중기적으로는 유입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79만3203 BTC를 보유하며 주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잔고를 기록했다. 일간 기준 +218 BTC, 주간 기준 +904 BTC 순유입이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66만3734 BTC를 보유 중이다. 일간 기준 –3468 BTC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1381 BTC 순유입을 나타냈다.
비트파이넥스는 42만985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기준 –1907 BTC 순유출, 주간 기준 +112 BTC 순유입을 기록했다.
일간 최대 순유입 ▲오케이엑스(+505 BTC) ▲코인베이스 프로(+218 BTC) ▲제미니(+120 BTC)
일간 최대 순유출 ▲바이낸스(–3468 BTC) ▲비트파이넥스(–1907 BTC) ▲게이트(–355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26일 기준 아시아 시간대 3억3038만 달러, 유럽 시간대 14억9000만 달러, 미국 시간대 1억7011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아시아 3억5150만 달러, 유럽 15억5000만 달러, 미국 7억8766만 달러)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간대는 –6.0% 감소했으며, 유럽 시간대 거래량은 –3.9% 줄었다. 미국 시간대는 –78.4% 급감했다.
지역별 흐름을 보면 유럽 세션이 여전히 최대 거래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둔화됐다. 특히 미국 시간대의 급격한 감소가 전체 유동성 위축을 주도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