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과 OKX 창업자 스타 쉬(밍싱 쉬)가 12년 전 거래를 둘러싼 의혹으로 다시 공개 충돌했다. 이번 논쟁은 단순한 감정싸움이 아니라, 크립토 업계 ‘초기 계약’과 ‘신뢰’ 문제까지 다시 꺼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오의 자서전이 불씨, 쉬는 ‘날조’ 주장
갈등은 자오창펑이 자서전 ‘자유로운 돈(Freedom of Money)’을 출간한 뒤 불거졌다. 스타 쉬는 엑스(X)에 연달아 글을 올려 자오가 ‘완전히 거짓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개인적·직업적 신뢰성까지 문제 삼았다.
핵심 쟁점은 후오비 창업자 리린 관련 대목이다. 자오의 책에는 리린이 2025년 자신에게 “스타 쉬와 연결된 내부고발 때문에 체포됐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쉬는 이런 내부고발은 없었다며, 자신은 리린 관련 사안으로 당국에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업계에서 민원이 제기되는 일은 흔하지만, 그것이 곧 체포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주장했다.
12년 전 OK코인 계약 분쟁까지 재점화
이번 공방은 2014~2015년 OK코인(현 OKX) 시절의 계약 분쟁으로도 번졌다. 당시 자오는 OK코인의 고위 임원이었고,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로저 버와의 상업적 계약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쉬는 OK코인이 자오가 계약서를 조작해 ‘6개월 해지 조항’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쟁점은 계약 조항의 진위와 증거가 변조됐는지 여부였다. 자오는 이를 부인해왔고, 자서전에서도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쉬는 공증된 영상까지 확보했다며 계약 위조를 입증할 자료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오, ‘10억 달러 내기’로 정면 대응
자오는 처음엔 이런 공격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듯했지만, 곧 정면 대응에 나섰다. 그는 아내와의 사생활을 배려해 법적 문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면서도, 자신이 공식적으로 이혼 상태라는 점에 ‘10억 달러(약 1조4760억원)’를 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쉬가 원하면 변호사를 통해 이혼 합의서를 검증할 수 있다며 “매우 간단하다”고 했다. 이어 24시간 안에 응하지 않으면 누가 사실을 왜곡했는지 드러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번 충돌은 단순한 개인 간 설전이 아니라, 바이낸스와 OKX를 세운 인물들이 업계 초창기부터 쌓여온 계약·증거·신뢰 논란을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트코인(BTC) 강세장 속에서도 주요 거래소 창업자 간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크립토 업계의 오래된 균열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있다.
🔎 시장 해석
이번 충돌은 단순한 개인 갈등이 아니라 거래소 창업자 간 신뢰 문제와 초기 계약 분쟁 리스크를 다시 조명하며 업계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과거 계약 및 내부고발 논쟁이 재부각되며 규제 및 평판 리스크가 재점화되는 흐름
💡 전략 포인트
거래소 리스크는 가격뿐 아니라 경영진 신뢰 이슈에서도 발생 가능하므로 분산 보관 전략 중요
대형 거래소 관련 뉴스는 단기 시장 심리 변동 요인으로 작용 가능
창업자 리스크가 반복되는 프로젝트는 장기 투자 시 추가 검토 필요
📘 용어정리
내부고발: 조직 내부자가 불법 또는 부정행위를 외부에 알리는 행위
계약 분쟁: 계약 조건 해석 또는 위조 여부 등을 둘러싼 법적 갈등
공증 영상: 법적 효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인증된 영상 증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번 갈등은 왜 다시 불거졌나요?
자오창펑의 자서전 출간 이후 책에 포함된 내용이 논란이 되면서 스타 쉬가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서 갈등이 재점화됐습니다. 특히 내부고발 관련 주장과 과거 사건 해석이 핵심 쟁점입니다.
Q.
12년 전 계약 분쟁은 무엇인가요?
2014~2015년 OK코인 시절 비트코인 투자 계약을 둘러싸고 계약서 조작 여부 논란이 있었으며, 이번 공방에서 다시 언급되며 진위 여부가 재논쟁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Q.
이 사건이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대형 거래소 창업자 간 신뢰 논란은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거래소 선택 시 보안·투명성·리스크 관리 요소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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