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에서는 이더리움(ETH)은 달러 기준 마진이 56.23%로 상승하며 전주 대비 4.71%p 확대됐고, 코인 기준 역시 79.46%로 2.93%p 증가하며 롱 포지션 쏠림이 강화됐다. 솔라나(SOL)도 코인 기준 마진이 85.98%까지 올라서며 전주 대비 2.44%p 증가, 시장 내 강한 롱 편향을 이어갔다. 반면 비트코인(BTC)은 달러 기준 마진이 47.54%로 3.57%p 하락하며 일부 포지션 정리가 나타났고, XRP 역시 달러 기준에서 소폭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흐름을 보였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전반적인 롱 비중 축소가 확인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리스크 관리 강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 마진이 43.61%로 12.81%p 급감했고, 이더리움 역시 15.60%p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포지션 축소가 나타났다. 이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레버리지 축소로 해석된다. 솔라나는 코인 기준 마진이 81.34%로 0.28%p 증가하며 일부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승 방향에 베팅하고 있는 모습이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