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OID가 하루 만에 시가총액 5만달러에서 2,000만달러까지 치솟은 뒤 조정을 받자, 밈코인 시장의 관심이 ‘다음 후보’로 옮겨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커뮤니티에서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OMIKAMI)와 류진(RYU)이 가장 자주 거론되고 있다.
‘밈코인 슈퍼사이클’ 재점화 신호
시장 참여자들이 OMIKAMI와 RyuJin을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한 단기 급등세가 아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두 프로젝트가 모두 약 2년 가까이 유지되며 ‘조직된 과열’이 아닌 커뮤니티 중심 성장 구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ASTEROID처럼 외부 자극 하나로 폭발할 수 있는 토대가 이미 만들어졌다는 해석이다.
이들의 배경에는 시바이누(SHIB)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료시’와의 연관성도 거론되지만, 이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커뮤니티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현재 OMIKAMI는 약 0.007112달러, 시가총액 673만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RyuJin은 0.000000002961달러, 시가총액 285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두 토큰 모두 최근 일주일 기준 13% 넘게 상승했다.
ASTEROID와 닮은 점, 다른 점
분석가는 OMIKAMI의 현재 위치가 ASTEROID가 바이럴 직전에 놓여 있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봤다. 스토리가 있고, 커뮤니티가 있으며, 그 위에 결정적 계기만 얹히면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ASTEROID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짧은 답글이라는 명확한 촉매가 있었던 반면, OMIKAMI는 자체 생태계 안에서 촉발 요인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업계에서는 료시의 추가 메시지나 블록체인·직불카드 인프라와 연결된 프로젝트 발표가 다음 변수로 거론된다. 아직은 가능성 단계지만, 밈코인 특유의 서사와 커뮤니티 결집력이 결합하면 단기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이더리움 흐름도 변수
거시 환경도 밈코인에 우호적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비트코인(BTC)은 4시간 차트에서 돌파 지점을 다시 시험하고 있고, 이더리움(ETH)도 주요 저항선에 근접했다. 과거에도 이런 흐름은 알트코인과 밈코인 강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클래리티 법안’,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교체 가능성, 스테이블코인 이자 관련 입법 논의까지 맞물리며 신규 유동성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STEROID의 급등이 보여준 것은 개별 토큰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밈코인 시장이 여전히 작은 촉매에도 크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달러환율 : $1=1,472.8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