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에서는 비트코인(BTC)이 달러 마진 44.62%(+1.71%p), 코인 마진 51.64%(+0.37%p)로 모두 상승하며 견조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달러 마진이 52.92%로 전주 대비 -0.15%p 하락했지만, 코인 마진은 77.15%(+1.09%p)로 상승하며 방향성이 엇갈렸다. 이는 레버리지 기반 포지션은 일부 축소됐지만, 코인 담보 기반 포지션은 확대된 구조다.
솔라나(SOL) 역시 달러 마진이 60.14%(-0.98%p)로 감소했으나, 코인 마진은 82.04%(+0.16%p)로 증가해 단기 조정 속에서도 일부 매수 수요가 유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달러 마진 비중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활용이 증가한 흐름이 확인된다. 비트코인(BTC)은 달러 마진 47.76%(+3.27%p)로 큰 폭 상승한 반면, 코인 마진은 61.22%(-0.25%p)로 소폭 하락해 자금 유입과 동시에 포지션 재조정이 진행됐다.
이더리움(ETH)은 달러 마진 59.27%(+0.68%p), 코인 마진 74.57%(+0.30%p)로 모두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 뚜렷하다. 포지션 기준과 달리 실제 계좌 단위에서는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XRP(XRP)은 달러 마진 72.81%(+0.42%p)로 상승했지만, 코인 마진은 81.03%(-0.30%p)로 하락해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