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화·재정 당국의 정책 소통을 둘러싼 시장 압박이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정책 방향을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의 국채시장 대응도 장기금리와 연준 독립성 논쟁 속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워시 의장의 비교적 절제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비판과 함께, 경제지표 중심의 판단을 유도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도 병기했다. 베센트 장관의 장기물 금리 안정 시도는 재무부와 연준의 정책 메시지가 충돌할 수 있다는 논쟁으로 이어졌다고 FT는 전했다.
금리와 유동성 기대 변화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크립토 등 위험자산 가격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