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의 추적 손절 주문 기능이 테스트넷에 적용됐다. 정식 출시 전 검증 단계지만, 파생상품 거래에서 손절 기준을 시장 움직임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주문 도구가 추가된 것이다.
HyperliquidNews는 25일 X에서 추적 손절 주문이 테스트넷에 올라왔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이날 오후 12시44분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해졌으며, 공지는 테스트넷 적용 사실에 한정됐다.
추적 손절은 일반 손절 주문과 구분된다. 일반 손절 주문은 미리 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줄이거나 닫는 방식이다. 추적 손절은 가격이 포지션에 유리하게 움직일 때 손절 기준도 함께 이동하도록 설계된다. 이후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면 조정된 기준에서 주문이 실행되는 구조다.
하이퍼리퀴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주요 자산의 무기한 선물 거래에 활용되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플랫폼이다. 파생 거래에서는 방향 판단뿐 아니라 진입 가격, 포지션 규모, 손절 기준이 손익 구조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본지는 앞서 파생 포지션에서 손절 기준이 손익을 좌우하는 사례를 전한 바 있다.
다만 테스트넷 적용은 본망 출시와 다르다. 이번 공지에는 본망 반영 일정, 주문 화면 적용 방식, 세부 작동 조건이 담기지 않았다. 기능이 실제 거래 환경에 적용되는 방식은 하이퍼리퀴드의 추가 공지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