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블(Fable)이 로빈후드($HOOD) 체인에서 시가총액 135만 달러(약 18억원)를 넘어섰다. 토큰화 주식 인프라를 내세운 체인에서 밈코인 거래가 먼저 부각되는 흐름이다.
오데일리(Odaily)는 1일 오전 10시7분 한국시간 기준 자체 밈코인 모니터링에서 페이블 시가총액이 135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페이블은 케빈 응고(Kevin Ngo)가 로빈후드 체인에서 만든 프로젝트로 소개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로빈후드 위의 고트(GOAT)'로 불린다고 보도됐다.
오데일리는 페이블이 '화성인' 서사와 관련돼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배포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다. 안드리센호로위츠의 마크가 관련 인물을 팔로우하고, 수수료 수입이 에이전트 지원에 쓰인다는 설명도 함께 제시했다. 다만 이는 커뮤니티발 설명의 성격이 강해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판단할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
이번 사례는 로빈후드 체인에서 밈코인이 먼저 유동성을 끌어들이는 흐름 속에 나왔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7월 로빈후드 체인이 토큰화 주식을 위해 출시됐지만 초기 활동의 중심은 밈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보도했다. 본지도 앞서 로빈후드 체인에서 밈코인 거래가 활동의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로빈후드 체인은 토큰화 주식과 실물자산을 내세웠지만, 실제 온체인 활동에서는 밈코인이 먼저 관심을 받았다. 로빈후드 체인 관련 밈코인은 앞서도 단기 시세 변동으로 주목받았다. 밈코인은 유통 구조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커뮤니티 서사가 거래를 밀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페이블의 시가총액 135만 달러 돌파는 로빈후드 체인 내 소형 밈코인 거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별 프로젝트의 지속성, 수수료 사용 구조, AI 에이전트 배포 주장 등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