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는 제시 폴락이 코인베이스의 온체인 전략과 베이스 구축을 이끈 핵심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베이스가 스트라이프와 로빈후드 등 기업의 자체 체인 구축 흐름을 여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코비(Cobie)는 12일 오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가 제시 폴락을 ‘온체인 구원자’로 보는 것은 그가 받아 마땅한 평가”라고 말했다. 그는 폴락의 모든 견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폴락이 베이스를 처음부터 구축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게 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베이스는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다. 코비는 베이스가 기업이 직접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흐름을 여는 데 영향을 줬다고 봤으며, 이후 스트라이프와 로빈후드 등이 자체 체인 구축에 나섰다고 말했다.
베이스 개발은 2023년 솔라나(Solana) 밈코인 열풍보다 앞서 시작됐다. 폴락은 에프티엑스(FTX) 붕괴 이후 약세장에서도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했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비판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매일 업무에 관여했다고 코비는 평가했다.
코비는 폴락이 지난 1년 동안 일부 실수를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다만 장기간 비판을 받으면서도 업무를 지속한 점은 존중할 만하다고 말했다.
베이스가 소셜·크리에이터 코인 중심 실험에서 거래와 결제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했다는 본지 보도처럼, 베이스를 둘러싼 논의는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코인베이스의 온체인 사업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