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터 DEX가 리스크(LSK)와 파워렛저(POWR)의 USDT 무기한 선물 계약을 추가했다. 두 계약의 최대 레버리지는 5배로 설정됐다.
아스터는 LSKUSDT와 POWERUSDT 거래를 지원한다. 크립토브리핑은 13일 두 계약의 출시 시점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스터의 무기한 선물은 USDT를 결제 자산으로 사용한다. 주문서 기반 거래와 다중 담보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별로 최대 레버리지와 유지증거금 요건을 조정할 수 있다.
아스터 공식 문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 조건이 바뀔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번 상장에서 두 계약의 레버리지가 5배로 제한된 별도 위험관리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는 파생상품이다.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적은 증거금으로 더 큰 포지션을 취할 수 있지만, 가격 변동이 증거금에 미치는 영향도 커져 강제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LSK 상장은 리스크 생태계 전환 일정과 맞물린다. 리스크는 공식 발표에서 리스크 체인을 2026년 10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체인 종료 이후 LSK는 로열티와 보상 토큰으로 역할이 바뀐다. 이더리움과 베이스가 중심 네트워크가 되며, 리스크 체인에 LSK를 보유하거나 스테이킹한 이용자는 종료 전에 이더리움으로 자산을 옮겨야 한다.
리스크는 브리징에 최소 7일이 걸린다고 안내했다. 스테이킹 이용자는 자산 해제 절차와 대기 기간도 확인해야 한다.
이 일정은 LSK 보유자와 선물 이용자가 확인해야 할 주요 조건이다. 다만 메인넷 종료와 브리징 일정이 LSK 선물 가격이나 거래량에 미칠 영향은 공개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파워렛저는 재생에너지 추적·거래 소프트웨어와 개인 간 에너지 거래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POWR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생태계에서 거래가 지원되고 있다.
POWR은 LSK와 달리 네트워크 종료 일정과 직접 연결된 자산은 아니다. 이번 상장으로 두 토큰의 무기한 선물 거래 접근성은 넓어졌지만, 계약별 초기 유동성과 실제 이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스터의 상품 확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외부 데이터 검증 자료인 Asterpedia는 9월 8일 기준 아스터의 선물 심볼 588개를 집계했으며, 이 가운데 거래 상태가 ‘TRADING’인 심볼은 568개였다.
이 수치는 Asterpedia가 집계한 선물 심볼 수로, 아스터의 공식 발표 수치와는 구분해야 한다. 심볼 수와 거래 상태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퍼프 DEX 시장에서 거래량과 토큰 가격 흐름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신규 계약도 상장 자체와 실제 유동성 확대를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상장으로 리스크와 파워렛저의 파생상품 선택지는 늘었다. LSK는 리스크 체인 종료와 브리징 일정, POWR은 계약 유동성과 유지증거금 조건을 각각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