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통크(STONK)가 약 0.35달러 신고가를 기록한 뒤 24시간 동안 16% 하락했다. 주간 상승률은 12%로 낮아졌고, 거래량과 플랫폼 수수료도 함께 줄었다.
15일 AMBCrypto는 스통크의 일일 거래량이 약 1억4000만달러(약 1886억원)에서 5000만달러(약 674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신고가 이후 가격뿐 아니라 거래 활동도 둔화한 흐름이다.
고점 수치는 데이터 집계 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코인마켓캡은 9월 11일 고점을 0.345달러로 기록했고, 디파이라마는 스통크의 사상 최고가를 0.30달러로 표시했다.
가격은 고점 이후 하락 추세 채널을 형성했다. AMBCrypto의 트레이딩뷰 분석에서는 0.15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단기 가격 흐름의 기준선으로 제시됐다.
거래량 감소는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스통크 선물 거래량은 54만4000달러(약 7억3300만원)에서 36만6000달러(약 4억9300만원)로 줄었고, 현물 거래량은 7만8000달러(약 1억500만원)에서 3만5000달러(약 4710만원)로 감소했다.
선물시장의 매도 비중은 50.79%, 현물시장의 매도 비중은 74.18%로 집계됐다. 현물시장에서는 매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스통크를 발행한 StonkFun의 탈중앙화거래소(DEX) 활동도 둔화됐다. 나흘간 DEX 거래량은 3856만달러(약 519억원)에서 2162만달러(약 291억원)로 44% 감소했다.
주간 DEX 거래량은 1억8600만달러(약 2505억원)에서 1억6400만달러(약 2209억원)로 줄었다. 플랫폼 수수료도 주간 고점 185만달러(약 24억9000만원)에서 58만8000달러(약 7억9200만원)로 낮아졌다.
StonkFun은 솔라나(SOL)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이다. 공식 사이트는 다양한 자산과 연동된 토큰 발행을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코인마켓캡은 이 플랫폼에서 토큰화 주식 계열 자산을 거래쌍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디파이라마는 최근 7일 StonkFun의 수수료와 수익을 각각 588만달러(약 79억2000만원)로 집계했다. 플랫폼 수익 일부는 스통크 매입·소각에 사용되는 구조로 설명됐다.
다만 매입·소각 구조가 가격 하락을 제한하거나 회복을 보장한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수수료와 수익은 플랫폼 활동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지만, 토큰 가격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EMA는 일정 기간의 가격을 평균 낸 뒤 최근 가격에 더 큰 가중치를 두는 이동평균이다. 따라서 0.15달러는 AMBCrypto 분석에서 제시된 기술적 기준선이지, 가격 회복이나 하락을 확정하는 수치는 아니다.
앞서 본지는 스통크가 신고점권에 머물렀던 당시 가격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자료에서는 신고가 이후 가격 하락과 함께 현물·선물 거래량, DEX 거래량, 플랫폼 수수료가 모두 감소한 점이 추가로 제시됐다.
스통크는 토큰화 주식과 연계된 자산을 거래쌍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에서 발행된 토큰이다. 이에 따라 가격 흐름을 볼 때 토큰 자체의 거래량뿐 아니라 발행 플랫폼의 거래 활동과 수수료 변화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확인된 수치는 신고가 이후 스통크의 가격과 거래 활동이 동시에 둔화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후 흐름은 0.15달러 EMA 부근의 가격 움직임과 현물·선물 거래량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