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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1·2시간봉 데드크로스…일봉 약세 전환과는 별개

시바이누(SH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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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교차선을 표시한 차트와 작은 개 모양 토큰 / TokenPost.ai

시바이누(SHIB)의 1시간봉과 2시간봉에서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짧은 시간대의 신호만으로 일봉 추세가 하락으로 바뀌었거나 10월 상승 기대가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U.Today는 분석에서 두 시간대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다만 차트에 적용한 거래소와 거래쌍, 기준 시각, 이동평균선 계산값은 제시하지 않았다.

U.Today는 이번 신호가 2024년 11월 이후 처음 나온 일봉 골든크로스 뒤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다.

시간봉과 일봉은 살펴보는 기간이 다르다. 짧은 시간대에서 데드크로스가 나타나더라도 일봉의 이동평균선 관계와 동시에 성립할 수 있다. 따라서 ‘더블 데드크로스’라는 표현만으로 중장기 흐름까지 약세로 돌아섰다고 해석하기 어렵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8일 자동 기술 분석도 단기 약세 압력을 언급하면서 시간대별 지표가 엇갈린다고 기록했다. 이 분석은 U.Today가 지목한 1시간봉과 2시간봉 신호를 독립적으로 검증한 결과는 아니다.

가격 수치도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난다. U.Today는 분석 당시 시바이누가 24시간 동안 1.36% 하락해 0.000005405달러였다고 적었다. 코인코덱스(CoinCodex)가 공개한 10월 7~8일 기록은 종가 0.000005456달러, 저가 0.000005390달러다. 거래소 구성과 집계 시점이 같다고 확인되지 않아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U.Today는 시바이누가 10월 5일 고점 0.000006018달러를 기록한 뒤 사흘 연속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50일 이동평균선으로 제시한 0.00000544달러 아래로 내려와 200일 이동평균선인 0.00000523달러를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수치는 해당 매체의 차트 분석값이다.

하락 배경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회의록 공개 뒤 시장 반응이 거론됐다. 회의록은 물가가 여전히 높고 경제활동이 견조하다고 평가했으며, 기준금리 목표 범위는 3.75~4.00%로 제시됐다. 회의록만으로 시바이누 가격 하락의 직접 원인을 확인할 수는 없다.

시바이누의 거래소 순유입과 유출이 함께 나타났던 앞선 사례에서도 수급 지표만으로 가격 방향을 단정하기 어려웠다. 이번 신호는 짧은 시간대 차트에서 나온 기술적 약세 징후로 한정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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