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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000~4만2000개 제시, 캐피털비 이사 2029년 BTC 보유 목표

비트코인(BTC)

알렉상드르 라이제트 이사가 2029년 말 비트코인 보유 목표 범위를 제시했다. 상단은 9월 말 전략적 보유량의 약 11.9배지만, 디지털 크레딧 발행 규모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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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 앞 금색 비트코인 모형,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mono)

프랑스 상장사 캐피털 B(Capital B, $ALCPB)가 2029년 말 비트코인(BTC) 보유량 목표 범위를 2만1000~4만2000개로 제시했다.

알렉상드르 라이제트(Alexandre Laizet) 캐피털 B 이사 겸 비트코인 전략 담당은 10월 15일 팟캐스트 회차에서 “2027년 말 7000~1만5000개, 2029년 말 2만1000~4만2000개”라고 말했다. 4만2000개는 확정 매입량이 아니라 제시된 목표 범위의 상단이다.

캐피털 B는 10월 15일 반기 실적 발표문에서 전략적 보유량을 공개했다. 발표문상 9월 30일 기준 전략적 보유량은 3538개이며, 운영 목적 보유분 61개는 별도로 분류됐다.

목표 상단 4만2000개는 전략적 보유량의 약 11.9배다. 목표 하단 2만1000개도 약 5.9배로, 두 비교 모두 운영 목적 물량은 포함하지 않았다.

29일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7년 말 1만5000개와 2033년까지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1%를 확보한다는 목표가 게시돼 있다. 라이제트가 제시한 2029년 목표 범위는 10월 15일 반기 실적 발표문과 전략 자료에는 담기지 않았다.

라이제트는 같은 팟캐스트에서 디지털 크레딧의 잠재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차에서는 비트코인 담보형 신용 상품의 기관 수요와 신용등급, ETF 편입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이 논의가 캐피털 B의 상품 출시를 뜻하지는 않는다.

캐피털 B는 올해 하반기 들어 10월 15일까지 3167만9463유로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조달액의 90.4%는 주식과 워런트를 결합한 방식, 9.6%는 ATM 방식의 주식 조달이었다. 발표문에는 하반기 비트코인 표시 전환사채 조달액이 기록되지 않았고, 디지털 크레딧의 발행 규모나 일정도 제시되지 않았다.

캐피털 B는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584만6000유로와 순손실 6950만9000유로를 기록했다. 회사는 순손실 가운데 6754만9000유로가 비트코인 가격을 반영한 회계상 손상차손이며 현금 유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본지는 상반기 순손실과 손상차손 내역을 앞서 보도했다. 당시 기존 영업 법인의 EBITDA는 64만유로였다.

캐피털 B가 제시하는 지표에는 총 보유량뿐 아니라 완전 희석 주식 수를 반영한 주당 비트코인 수도 있다. 회사가 정의한 ‘BTC Yield’는 일정 기간 비트코인 보유량과 완전 희석 주식 수의 비율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나타낸다.

회사는 이 지표가 부채와 보통주보다 우선하는 청구권을 반영하지 않으며, 주식 투자수익률이나 주가를 뜻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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