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민주당 양원 장악에도 가상자산 성장세 지속 전망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뒤 그레이스케일은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이 선거 결과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랙록은 선거가 자사 상품 출시와 자금 유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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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 흐름이 선거 결과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잭 팬들(Zach Pandl)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산업의 기반이 지난 의회의 입법 노력보다 더 깊다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는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들은 업계가 특정 정당에 기대지 않는 초당적 성격과 국경을 넘는 글로벌 구조, 기관화 특징을 갖췄다고 봤다.
그레이스케일은 앞서 전 세계 가상자산 활동의 80~85%가 미국 밖에서 이뤄진다고 추산했다. 다만 회사는 이 수치를 ‘예시적 계산’이라고 규정했고, 일부 지표는 미국만이 아니라 북미 전체를 포함한다. 따라서 이를 미국 외 활동의 정밀한 비중으로 읽기는 어렵다.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 블랙록(BlackRock·$BLK) 디지털자산 총괄은 선거 결과 발표 전 “선거가 자사 상품 출시와 자금 유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투자상품에 필요한 규제 명확성을 대부분 갖췄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규제 명확성은 자산의 법적 지위와 상품 출시 요건이 분명한 상태를 말한다.
두 발언은 시점과 범위가 다르다. 팬들은 민주당의 양원 장악이 확인된 뒤 산업 전반을 평가했지만, 미치닉은 결과 발표 전에 블랙록 상품과 비트코인·이더리움에 관해 말했다. 앞서 민주당 의회 장악 뒤 가상자산 업계가 워싱턴 대응 전략을 재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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