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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EO, 2억9천만 원어치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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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취임 후 첫 자사주 2만 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등과 함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LG유플러스 CEO, 2억9천만 원어치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의 신호탄 / 연합뉴스

LG유플러스 CEO, 2억9천만 원어치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의 신호탄 / 연합뉴스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경영진의 책임 경영 의지를 다시금 시장에 드러냈다. 최근 잇따른 주주친화 정책과 맞물려 책임 경영 행보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대표는 지난 8월 13일 장내에서 LG유플러스 주식 2만 주를 주당 평균 1만4천717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2억9천434만 원으로, 경영진이 직접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향후 회사 가치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독 행보라기보다는, 최근 회사가 추진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21일에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같은 날 1천75억 원 규모의 중간 배당 실시도 결정했다. 연이은 자본 정책은 투자자 신뢰 회복과 주가 부양을 목표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다음 달 4일부터 1년간 약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도 밝혔다. 이는 현재 주가 기준 약 533만 주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1.2%에 해당한다. 자사주 매입은 통상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활용된다.

중간 배당도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 배당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준일은 8월 5일, 실제 지급일은 8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실적과 무관하게 배당금을 유지한 점은 꾸준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은 LG유플러스가 향후에도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을 중심으로 투자자 친화적 전략을 이어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인 퍼포먼스 외에도 장기적 주가 안정과 지배구조 투명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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